[깔깔깔]

[깔깔깔]

입력 2005-08-15 00:00
수정 2005-08-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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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반란

아내와 자동차 여행 중 의견 충돌로 크게 싸웠다. 때마침 도로에 차들이 없어 기분 좀 낸다고 쌩쌩 달렸는데 경찰이 차를 세우라고 한다.

경찰 : 선생님, 과속하셨습니다.80km지역인데 140km로 오셨어요.

남편 : 무슨 말하는 거예요? 80 km로 몰았는데요.

아내 : 당신 140km 넘었어요.

경찰 : 이제 보니, 선생님 안전벨트도 안 매셨네요.

남편 : 나, 원 참, 조금 전까지 매고 운전했는데 당신이 차 세우라는 바람에 풀었잖아요?

아내 : 무슨 말이에요, 언제 당신이 안전벨트 매고 운전한 적 있어요.

남편: (참고 참다가) 아니, 이 마누라가 돌았나? 입닥치고 가만히 있지 못해?

경찰: 아주머니, 바깥 양반이 평상시에도 말투가 이렇습니까?

부인: 아니에요. 평상시에는 괜찮은데 술만 취하면 그래요.

2005-08-15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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