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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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5-06-03 00:00
수정 2005-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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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가는 선물

한 여자가 평소 샘이 많은 여자 친구에게 자기 남자친구가 선물한 금반지를 자랑했다.

“세상에서 가장 오래 가는 선물을 갖고 싶다니까 금반지를 사주는 거 있지. 호호호.”

“정말? 나도 갖고 싶은데 해봐야겠다∼.”

그 자리서 여자친구는 자기 남자 친구에게 전화를 했다.

“세상에서 가장 오래 가는 선물을 가지고 당장 나와!”

그러자 남자 친구가 10분 뒤에 도착하였다. 예쁘게 포장되어 있는 포장지를 손에 들고.

여자 친구는 선물을 받자마자 목걸이나 좀더 근사한 것을 상상하며 포장지를 뜯어보았다. 그러나 선물 상자를 열고 내용물을 들여다본 여자친구는 허탈했다.

선물은 그 이름하여….

‘방부제’
2005-06-03 3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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