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컴플렉션즈무용단 자유롭고 격렬한 몸짓

美컴플렉션즈무용단 자유롭고 격렬한 몸짓

입력 2005-05-31 00:00
수정 2005-05-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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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도 다양한 굵직굵직한 무용제들이 봇물을 이룬 이 즈음. 남다른 안목을 지닌 무용팬들을 유혹하는 무대가 또 하나 열린다. 현대무용의 독특한 컨셉트로 대중과의 소통을 모색하며 새달 2,3일 오후 8시와 5일 오후 6시 LG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제1회 캐치 프라임 댄스’(Catch Prime Dance).

컴플렉션즈 무용단
컴플렉션즈 무용단 컴플렉션즈 무용단
해외팀 1개와 국내팀 3개가 꾸밀 이번 프로그램에서 가장 눈에 띄는 팀은 미국의 정상급 무용단 ‘컴플렉션즈’. 첫 내한공연이어서 더욱 관심을 끄는 이 무용단은 무용수 겸 안무가인 드와이트 로뎀과 데스몬드 리처드슨의 주도로,1994년 창단 이후 세계무대를 돌며 역동적인 현대무용으로 인정받아왔다.

이 팀은 새달 2,3일 이틀 동안의 공연을 책임질 예정이다. 이름에서 엿보이듯 ‘컴플렉션즈’는 다양한 인종과 문화적 배경을 지닌 무용수들이 모였다는 게 외형적 특기사항. 영화, 음악, 즉흥시, 패션, 시, 연극, 길거리 무용 등 이들이 관심을 갖는 테마도 거의 ‘무제한’이다. 여러 인종·국적의 무용수들이 무제한의 소재로 자유롭고 격렬한 춤동작을 표현하는 단체라고 뭉뚱그려 설명할 수 있을 듯싶다. 한국 출신의 무용수 주재마씨가 단원으로 합류하고 있다는 점도 기억해둘만하다.

이틀 동안의 무대에 이들은 ‘플로’(Flaw),‘곤’(Gone),‘루프 앤드 제스처’(Loop and Gesture) 등 6편의 작품을 올린다.

프로그램 마지막 날인 5일 무대는 국내 중견 안무가들이 장식한다. 발레 뽀에마(안무 문영철)의 ‘무몽(無夢)-귀천(歸天)’, 더 바디 무용단(안무 이윤경)의 ‘웨이팅 룸’(Wating Room), 우 댄스 컴퍼니(안무 김장우)의 ‘소통’ 등 3편을 만날 수 있다.(02)794-0901.

황수정기자 sjh@seoul.co.kr
2005-05-31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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