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소설 바람꽃(KBS1 오전 8시5분) 영실과 진우는 명희가 쓰러졌다는 소식을 듣고 급히 춘천병원으로 향하고, 의사로부터 명희가 깨어날 수도 있고 아예 식물인간이 되거나 사망할 수도 있다는 충격적인 말을 듣는다. 슬퍼하던 영실은 그곳에서 문안 차 병원을 찾은 재규와 마주치게 되는데….

●야심만만 만명에게 물었습니다(SBS 오후 11시5분) ‘사랑하기 때문에 나의 평소 능력을 뛰어 넘어서 이렇게 할 수 있다.’를 두고 남녀의 의견을 들어본다. 평소 깔끔하기로 소문난 누군가는 토한 애인과 키스를 했다고 하는가 하면, 우리 집도 못 찾을 만큼 취한 상태에서 애인을 집에까지 데려다 줬다는 등 다양한 대답이 이어진다.

●사이언스+(YTN 오후 1시25분) 초소형 비행체란 군대에서 정찰 목적으로 개발되기 시작해 현재는 교통이나 환경감시 등 민간용으로 활용되고 있는 손바닥 크기의 비행체다. 제9회 국제 초소형 비행체 경연대회가 건국대 주최로 지난 21∼22일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외에도 미국과 이란 등지에서 모두 16팀이 참가했다.

●애니토피아(EBS 오후 10시50분) 2004 서울넷&필름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독일 얀 튀링 감독의 ‘뗏목’을 감상한다. 두 명의 허기지고 지친 난파인이 바다에서 길을 잃었다. 절체절명의 그 순간 갈매기가 그들의 뗏목에 물고기를 떨어뜨려 주면서 이들의 진정한 우정이 시험대에 오른다. 과연 이들은 어떤 선택을 할까?

●안녕, 프란체스카(MBC 오후 11시5분) 패션계의 로맨티스트 장광효, 인테리어계의 터프가이 김원철. 이들 두 사람이 핑크레이디 수나를 사이에 두고 팽팽한 삼각관계를 펼친다. 과연 누가 수나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인가? 한편, 프란체스카는 일자리를 구하고 있는 두일을 돕기 위해 직업소개소에서 면접을 본다.

●폭소클럽(KBS2 오후 11시5분) ‘떴다！ 김샘’에서는 가정의학과 강재헌 교수가 특별출연하고,‘3·6·9’에서는 유상무와 장동민이 공인중개사로 등장한다.‘시사대담 진실은’에서 윤석주 기자는 두발자율화 논란을 두고 두발자율화가 되지 않은 학교의 학생들은 깽깽이로, 두 발이 아닌 한 발로 다녀야 한다고 목청을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