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점 남편
‘0점 남편’으로 소문난 60대 남자와 그의 아내가 TV를 보고 있었다. TV에서는 ‘100점 남편’으로 유명한 부부가 출연해 재미있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아내가 부러운 나머지 남편에게 잔소리를 했다.
“당신도 저 사람들 절반만이라도 따라가 봐요.”
남편이 듣기 싫은 듯 말했다.
“뭘 저런 걸 보고 있어. 딴 데로 돌려! 어서!”
아내가 마지못해 다른 채널로 돌리려고 했다. 그러자 남편은 갑자기 무슨 생각이 났는지 “가만!” 하고 소리치더니 그 프로그램을 VTR로 녹화하기 시작했다.
아내가 의아해하며 물었다.
“어이구, 당신이 올해부터는 철 들려나 봐요. 두고두고 저 남자를 배울 생각인가 보죠?”
그러자 남편이 말했다.
“뭔 소리여, 우리 사위한테 보내려고 녹화하는 건데.”
‘0점 남편’으로 소문난 60대 남자와 그의 아내가 TV를 보고 있었다. TV에서는 ‘100점 남편’으로 유명한 부부가 출연해 재미있게 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아내가 부러운 나머지 남편에게 잔소리를 했다.
“당신도 저 사람들 절반만이라도 따라가 봐요.”
남편이 듣기 싫은 듯 말했다.
“뭘 저런 걸 보고 있어. 딴 데로 돌려! 어서!”
아내가 마지못해 다른 채널로 돌리려고 했다. 그러자 남편은 갑자기 무슨 생각이 났는지 “가만!” 하고 소리치더니 그 프로그램을 VTR로 녹화하기 시작했다.
아내가 의아해하며 물었다.
“어이구, 당신이 올해부터는 철 들려나 봐요. 두고두고 저 남자를 배울 생각인가 보죠?”
그러자 남편이 말했다.
“뭔 소리여, 우리 사위한테 보내려고 녹화하는 건데.”
2005-03-11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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