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05-03-07 00:00
수정 2005-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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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나이를 느낄 때

* 가슴이 작아서 고민하다가 이제는 가슴이 처질까 고민할 때.

* 텔레비전 드라마에서 잘생긴 탤런트를 보면 ‘내 애인이었으면….’이라는 생각에서 이제는 ‘뉘 집 자식인지 참 잘생겼네….’라고 생각이 바뀔 때.

* 주위에서 싸움이 벌어지면 그 전에는 구경만 했는데 이제는 괜히 참견하고 싶을 때.

* 잡지나 친구들사이에서 유명한 미용실이 있다고 하면 그 곳이 압구정이든 이대앞이든 무조건 가서 머리 스타일을 바꿔봤는데, 지금은 동네 아줌마들 사이에서 제일 괜찮다는 미용실을 찾을 때.

* 누군가와 다툴 때 그 사람에게 나도 모르게 “내가 아줌마라고 무시하냐!”라는 말이 튀어나올 때.

* 나 예쁘다는 말보다는 자식 예쁘다란 말이 더 듣기 좋을 때.

* 얼굴에 여드름 날까봐 걱정하다가 이제는 기미 생길까 고민할 때.
2005-03-07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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