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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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11-30 00:00
수정 2004-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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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생의 용기

의대생들이 시체를 보면서 인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강의 시간이었습니다.

교수님이 갑자기 손가락으로 시체의 항문을 찌르더니 입속에 쑥 넣는게 아니겠습니까. 교수는 아무렇지도 않다는 표정을 지으며 의대생들을 향해 말했습니다.

“나를 따라하는 학생이 있다면 A+를 주겠어요. 해 볼 학생?”

강의 받는 의대생들은 서로 눈치를 보며 머무적거렸죠.

누가 시체의 항문을 찔러서 자기 입에 넣겠습니까.

그런데 한 용감한 의대생이 시체 앞으로 씩씩하게 걸어나오더니, 교수가 했던 행동 그대로 따라하는 게 아닙니까.

그러자 교수가 놀라운 표정을 지으시며 말씀하시길,

“학생은 정말 용감하군요. 나는 중지로 찌르고 검지를 빨았는데, 학생은 검지로 찌르고 검지를 빨다니.”
2004-11-30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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