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폭력 예방하자” ‘평화의 공동체’ 발간

“가정 폭력 예방하자” ‘평화의 공동체’ 발간

입력 2004-11-05 00:00
수정 2004-11-05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주교회의 평신도사도직위원회는 가정 안에서 일어나는 폭력에 따른 문제점과 대처 및 지원방안을 종합적으로 제시한 안내집 ‘생명의 가정 평화의 공동체’를 발간했다.

이 안내집은 지난 5월 평신도사도직위원회 여성소위와 가정사목위원회가 공동으로 발표한 가정의 날 담화에 이어 일반인과 사목자들이 가정폭력에 대해 올바로 알고 예방할 수 있도록 교육·홍보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평신도사도직위원회는 안내집에서 “가정폭력은 집안문제가 아니라 사회 전체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범죄”로 규정하고 ▲이야기를 잘 들어줄 것 ▲판단하지 말고 그저 들어주고 믿어줄 것 ▲섣불리 화해를 권하지 말 것 ▲무조건적인 순종과 인내를 요구하지 말 것 등 학대받는 이들에 대한 상담 지침을 알기쉽게 해설하고 있다.(02)460-7632.

2004-11-05 39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