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깔깔]

[깔깔깔]

입력 2004-10-28 00:00
수정 2004-10-28 0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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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경기장에 소주 싸가는 법

*(소주를 가득 담은) 아기인형을 아내의 등에 업혀서 들어간다.

* 바싹 마른 수건에 소주를 적셔서 몇 장 들고 간다. 세 병쯤 적시면 최소한 한 병 분량은 나온다.

* 전광판 밑은 한적하므로 미리 한명이 올라가고 긴 끈을 경기장 밖으로 내린다. 그 끈에 소주와 안주를 달아매 들여온다.

* 두꺼운 책 속을 파내고 그 안에 소주팩을 넣는다.

* 찜질팩 속을 다 들어내고 비닐에 소주를 넣는다.

지킬 것은 지킨다

한 스포츠 방송국에서 리포터가 얼마전 프로 농구 스타와 결혼한 여성과 인터뷰를 했다.

“농구 스타와 결혼하셨는데 신혼재미가 어떠세요?”

“내 속을 누가 알겠어요?”

농구 스타 아내가 한숨을 쉬며 말했다.

“농구선수 아니랄까 봐 밤에도 꼭 24초룰을 지킨다니까요.”
2004-10-28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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