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이야기’로 여는 서울열린극장 창동

‘정글이야기’로 여는 서울열린극장 창동

입력 2004-09-14 00:00
수정 2004-09-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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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창동운동장에 들어선 서울문화재단의 이동식 텐트극장 ‘서울열린극장 창동’이 17일 개관 기념작인 극단 미추의 가족뮤지컬 ‘정글 이야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서울열린극장 창동’은 문화소외지역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서 공연하기 위해 도입한 이동식 텐트극장으로,서울시가 30억원을 들여 제작했다.800∼1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며 공연장과 휴게실,놀이방 등 부대시설을 두루 갖췄다.개관작으로 선보이는 ‘정글 이야기’는 인간 아기 ‘민둥이’(모글리)가 동물의 세계에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가족 뮤지컬.오랜 기간 동물의 특성을 관찰하고 훈련을 거친 배우들의 연기가 인상적이다.원작은 키플링의 소설 ‘정글북’. 공연은 29일까지.

이어 ▲넌버벌 퍼포먼스 ‘점프’(10월15일∼11월7일)▲마당놀이 ‘뺑파전’(11월13일∼12월5일)▲음악극 ‘이중섭 그림속 이야기’(12월11∼26일)가 공연된다.(02)3789-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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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2004-09-14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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