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코왕실소년합창단 새달 8일 공연

모나코왕실소년합창단 새달 8일 공연

입력 2004-06-29 00:00
수정 2004-06-29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노래하는 작은 천사’ 모나코 왕실소년합창단이 15년 만에 다시 한국을 찾아 천상의 목소리를 들려준다.

1885년 선교단체에서 출발한 합창단은 1904년 음악가 파치쇼가 음악감독을 맡으면서 일약 유럽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떠올랐고,1973년 필립 데바를 합창 지휘자로 맞으면서 모나코 레이니3세 왕자로부터 공식적으로 ‘모나코 왕실소년합창단’이라는 명칭을 선사받았다.레이니3세는 이들에게 ‘노래하는 작은 사절단’이라는 칭호와 함께 해외에서 공연할 때 코트 옆에 왕실 배지를 달아주는 등 열렬한 후원자 노릇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모나코왕실소년합창단
모나코왕실소년합창단


모나코 왕실소년합창단은 소프라노,메조소프라노,알토,베이스 등 각 파트별로 까다로운 시험을 거친 8세 이상의 소년들로 구성된다.합격한 후에는 모나코 대성당에 속해 있으면서,3번의 연례 콘서트와 모나코 정부와 이 성당을 해외에 알리는 사절단으로 활동한다.특히 병원이나 동유럽·아프리카의 학교,브라질의 ‘거리의 아이들’을 위한 공연 등 소외받는 이들을 위한 자선공연에 앞장서고 있다.모나코 왕실소년합창단은 브람스,베르디 등의 음악 뿐 아니라 그레고리안 성가,프랑스 전통민요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자랑한다.이번 내한공연에서도 1부에선 멘델스존,구노 등의 종교음악을,2부에선 포레,라흐마니노프 등의 음악을 들려준다.2만∼5만원. 7월8일 오후 7시30분 서울 영산아트홀.(02)3665-4950.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2004-06-29 23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동계올림픽 중계권의 JTBC 독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폐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JTBC가 독점으로 방송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독점이어도 볼 사람은 본다.
2.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를 했어야 했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