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채널서 지상파도 볼수있다

위성채널서 지상파도 볼수있다

입력 2004-05-24 00:00
수정 2004-05-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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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방송 채널을 위성방송 채널에서 찾아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스카이라이프는 최근 무궁화3호 위성을 통한 위성방송과 지상파안테나를 통한 지상파방송을 동시에 수신할 수 있는 ‘통합수신 셋톱박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스카이라이프 가입자는 위성방송을 시청하다 KBS MBC SBS등의 지상파방송으로 전환하려면 외부입력 버튼을 누른 뒤 지상파 채널대에서 다시 채널을 찾는 불편을 겪어왔다.하지만 이 셋톱박스를 설치하면 지상파방송도 다른 위성방송 채널처럼 시청이 가능하고,EPG(전자프로그램 가이드)화면 상에도 지상파방송의 채널을 올릴 수 있다.

지난 9월 서비스를 시작한 HD채널에서는 이미 이같은 동시시청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지만,이번에 기존 셋톱박스에도 이 기능을 추가한 것.하지만 위성을 통한 지상파 재전송 방식이 아니기 때문에 지상파 난시청 지역에서는 여전히 수신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통합수신 셋톱박스는 올 9월쯤 신규 가입자에 한해 기존 셋톱박스와 같은 가격으로 보급할 예정이다.기존 가입자는 셋톱박스를 교환하지 않고 내부에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도록 준비중이다.

이와함께 ‘오픈 케이블(Open Cable)셋톱박스’와 ‘백업 통합 수신 셋톱박스’도 선보였다.오픈 케이블 셋톱박스는 위성과 케이블을 동시에 시청할 수 있는 셋톱박스로,케이블지역방송국(SO)과 협의를 거쳐 올해안에 상용화할 계획이다.



김소연기자 purple@seoul.co.kr˝
2004-05-24 3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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