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러기야~’ 무관심에 토라진 견공

‘정말 이러기야~’ 무관심에 토라진 견공

입력 2015-09-02 09:49
수정 2015-09-0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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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과 놀아주지 않자 토라진 견공의 모습이 포착된 영상이 누리꾼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지난 25일 유튜브에 올라온 이 영상은 책을 보려는 아이와 핏불테리어(이하 핏불) 한 마리를 볼 수 있습니다. 핏불은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맹견으로 잘 알려져 있죠.

영상을 보면, 핏불이 책을 보고 있는 아이를 건드리자 아이는 이런 핏볼의 행동이 귀찮은 지 연신 녀석을 밀쳐냅니다. 이후 핏불의 계속된 애정공세에도 아이는 눈길조차 주지 않습니다. 결국 핏불은 토라진 듯 자리를 뜨자 아이는 그런 녀석을 멍하니 바라봅니다.



마치 ‘흥!’하고 토라진 듯 보이는 핏불의 모습과 그런 녀석을 바라보는 아이의 순진무구한 표정은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냅니다.

사진 영상=Pitbulls are Pajamas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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