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서 노숙자 바다로 던진 청소년들 ‘논란’

우루과이서 노숙자 바다로 던진 청소년들 ‘논란’

입력 2015-08-19 16:30
수정 2015-08-1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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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던 노숙자를 바다로 던진 청소년들의 모습이 포착된 영상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다.

18일 영국 매체 미러의 보도에 따르면, 이 황당한 사건은 최근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에서 발생했다. 청소년들은 당시 콘크리트 바닥에서 잠을 자고 있던 노숙자를 바다로 던졌다. 이들의 몰상식한 행동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는 것.

공개된 영상은 바닥에 누워있는 노숙자를 둘러싸고 있는 청년들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잠시 후 이들은 노숙자를 들어 올리더니 이내 바다로 던지는 충격적인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영상은 동영상 공유 사이트 라이브릭에 공개된 후 현재까지 25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다. 영상 속 청년들의 행동에 대해 누리꾼들은 “살인행위”라며 강력한 법적 처벌을 요구하고 있다.

사진 영상=LiveLeak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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