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월드트레이드센터 유리창 청소부, 69층에 매달리는 아찔한 사고 발생

원 월드트레이드센터 유리창 청소부, 69층에 매달리는 아찔한 사고 발생

입력 2014-11-13 00:00
수정 2014-11-13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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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9·11 테러로 무너진 미국 뉴욕 맨해튼의 월드트레이드센터 자리에 새로 들어선 원 월드트레이드센터에서 건물 유리창 청소 인부 2명이 69층에서 비계에 90분 동안 매달리는 아찔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사고는 오후 12시 45분, 유리창 청소용 비계(scaffold: 건설,건축 등 산업현장에서 쓰이는 가설 발판이나 시설물 유지 관리를 위해 사람이나 장비, 자재 등을 올려 작업할 수 있도록 설치한 가시설물)의 한쪽 케이블에 이상이 생기면서 발생했다.



영상에는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오후 2시 15분께 68층의 두꺼운 유리창문을 깨고 한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비계에서 청소 인부 2명을 극적으로 구조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두 인부는 ‘업그레이드 서비스’라는 청소업체에서 일하는 후안 로페즈와 후안 리자마로, 구조 후 모두 가벼운 저체온증으로 벨뷰 병원으로 이송됐다.

한편 두 인부는 외벽 유리창문 청소 당시 비계와 연결된 안전용 장비를 착용하고 있어 인명피해를 면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건축가 데이비드 차일즈에 설계된 원 월드트레이드센터는 높이 541m, 104층 건물로 미 전역에서 가장 높은 빌딩이다.

사진·영상= Dr buzz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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