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제발 일어나!” 마약 취한 엄마 뺨 때리며 절규하는 소년

“엄마 제발 일어나!” 마약 취한 엄마 뺨 때리며 절규하는 소년

입력 2014-09-03 00:00
수정 2017-01-04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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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에 취한 엄마를 깨우기 위해 뺨을 때리며 절규하는 소년의 영상이 누리꾼들의 마음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아프리카의 한 마을에서 촬영된 영상을 보면, 여러 사람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9살 소년이 엄마의 뺨을 두 차례 때리며 “엄마! 엄마! 일어나!”라고 절규한다. 그러나 아이의 외침에도 마약에 취한 엄마는 넋을 잃고 가만히 앉아 있다. 아무 반응 없이 다시 눈을 감는 엄마를 보며 감정이 복받쳐 오른 소년은 “나랑 얘기해!”라고 소리치며 엄마의 얼굴을 한 차례 더 가격한다.

지난달 30일 인스타그램에 해당 영상이 올라오자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가슴이 아프다”, “슬프다”라는 댓글을 남기며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사진·영상=bee_reaves/인스타그램, James Idayi/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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