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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막도 안했는데…도쿄 패럴림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100명 넘어서

개막도 안했는데…도쿄 패럴림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100명 넘어서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1-08-21 17:24
업데이트 2021-08-2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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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패럴림픽 성화 탄생…스가 “선수들에게 최고 무대 제공”
도쿄패럴림픽 성화 탄생…스가 “선수들에게 최고 무대 제공” 오는 24일 막을 올리는 2020도쿄패럴림픽의 성화가 탄생했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20일 저녁 도쿄 모토아카사카(本赤坂) 영빈관에서 일본 47개 도도부현과 패럴림픽 발상지인 영국 스토크맨더빌에서 가져온 불꽃을 하나의 성화로 만드는 집화식(集火式)을 열었다. 2021.8.20
연합뉴스
오는 24일 2020 도쿄 패럴림픽이 채 열리기도 전에 코로나19로 감염된 대회 관계자가 벌써 100명을 넘어섰다.

일본 NHK 등에 따르면 21일 대회 조직위원회는 도쿄 패럴림픽과 관련해 15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해외에서 갓 입국해 선수촌에 입촌하지 않은 선수 1명을 포함해 대회 관계자와 외주업체 직원 등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이달 12일부터 이날까지 조직위가 발표한 대회 관련 누적 확진자는 이로써 101명이 됐다.

대회는 아직 개막도 하지 않았지만,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늘어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조직위는 전날 양성 반응을 보인 선수 1명의 밀접 접촉자 9명을 추렸으며, 이들 모두 격리돼 매일 검사를 받게 된다고 밝혔다.

앞서 이달 8일 막을 내린 도쿄올림픽에서는 대화 관련 인원 중 54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진호 기자 sayh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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