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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기록 썼다…빌보드 휩쓴 BTS, 첫 4관왕 달성

또 기록 썼다…빌보드 휩쓴 BTS, 첫 4관왕 달성

최선을 기자
입력 2021-05-24 10:18
업데이트 2021-05-24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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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빌보드 뮤직 어워드’ 4관왕 쾌거
BTS, ‘빌보드 뮤직 어워드’ 4관왕 쾌거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4일(한국시간)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히는 ‘2021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사진은 지난 21일 새 디지털 싱글 ‘Butter’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2021.5.24 뉴스1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4관왕 영광
‘톱 셀링 송’,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첫 수상
“의미 있는 타이틀의 수상자 돼 정말 영광”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에서 4관왕을 달성했다. 4개 부문 후보에 올라 모두 트로피를 품에 안은 것으로, 자체 최다 기록이다.

BTS는 24일(한국시간) 열린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톱 듀오/그룹’,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톱 소셜 아티스트’, ‘톱 셀링 송’ 등 4개 부문에서 모두 수상했다.

BTS의 ‘다이너마이트’는 톱 셀링 송 부문에서 개비 배럿과 찰리 푸스의 ‘아이 호프’, 카디 비와 메건 더 스탤리언의 ‘WAP’, 메건 더 스탤리언의 ‘새비지’, 위켄드의 ‘블라인딩 라이츠’를 모두 제치고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톱 셀링 송 부문에서 처음으로 수상한 BTS는 서울에서 화상으로 수상소감을 전했다. 리더 RM은 영어로 “이런 의미 있는 타이틀의 수상자가 돼 정말 영광”이라며 “우리는 ‘다이너마이트’를 통해 모두와 함께 신선한 에너지를 나누고 싶었고, 이를 이뤘다는 증거가 이 상이라고 생각한다.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앞서 BTS는 본식을 앞두고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진행된 일부 부문 사전시상에서 톱 듀오/그룹,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톱 소셜 아티스트 등 3개의 트로피를 확보했다.

올해 처음 후보에 진입한 톱 송 세일즈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저스틴 비버, 메건 더 스탤리언, 모건 월렌, 위켄드 등 쟁쟁한 스타들과 겨뤄 트로피를 안았다.

톱 듀오/그룹 부문에서는 2019년에 이어 2년 만에 다시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에서는 2017년 이래 5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멤버 제이홉은 “5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라니, 이런 믿기 힘든 타이틀을 주셔서 아미와 BBMA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당초 BTS는 2019년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2관왕이 최고기록이었지만, 올해는 후보에 오른 4개 부문에서 상을 모두 휩쓸며 자체 최다 수상기록을 새로 썼다. 빌보드 뮤직 어워즈는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그래미 어워즈’와 함께 미국 3대 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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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음악시상식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 4개 부문 후보에 오른 방탄소년단(BTS)이 24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리는 본식을 앞두고 수상자 사전 발표에서 3개의 트로피를 확보했다. 사진은 방탄소년단 ‘2021 빌보드 뮤직 어워즈’ 수상 이미지. 2021 빌보드 뮤직 어워즈 SNS 캡처
미국 음악시상식 ‘빌보드 뮤직 어워즈’(BBMA) 4개 부문 후보에 오른 방탄소년단(BTS)이 24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마이크로소프트 시어터에서 열리는 본식을 앞두고 수상자 사전 발표에서 3개의 트로피를 확보했다. 사진은 방탄소년단 ‘2021 빌보드 뮤직 어워즈’ 수상 이미지. 2021 빌보드 뮤직 어워즈 SNS 캡처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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