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플로리다, 총기규제 강화…교사 교내 무장 허용

미 플로리다, 총기규제 강화…교사 교내 무장 허용

입력 2018-03-10 10:10
수정 2018-03-10 10:1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앞으로 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일부 교사의 교내 무장이 허용되고 총기 구매 제한 연령이 상향될 것으로 보인다.
들불처럼 번지는 총기 규제 여론. 로이터 연합뉴스
들불처럼 번지는 총기 규제 여론. 로이터 연합뉴스
스콧 지사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마조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교 공공안전법’을 상원 법안 7026호에 서명했다. 이 법은 지난달 24일 17명의 목숨을 앗아간 플로리다 주 마조리 스톤맨 더글러스 고교 총격 참사 이후 발의됐으며, 주 의회 상·하원에서 지난 주 잇달아 통과됐다.

공화당 출신으로 미국총기협회(NRA)의 후원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진 스콧 지사는 NRA와의 관계를 청산하려는듯 법안에 사인했다고 미 언론은 평했다. 스콧 지사는 “법안 내용에 전부 찬성하는 건 아니지만 공동체의 선택을 밀고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 법안은 총기 구매 제한 연령을 18세 미만에서 21세 미만으로 상향하는 것이 골자다. 또 대부분의 총기류 구매에 3일간의 대기기간을 두도록 했다. 또 반자동소총에 부착해 다량의 탄환을 단시간에 발사할 수 있도록 하는 총기류 개조 부품인 범프 스톡의 판매 및 소지를 금지하도록 했다.

또한 이 법안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장한 것처럼 일부 교사들의 교내 총기 소지 허용도 법안에 들어갔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교사 20%를 훈련시켜 총기를 지급하고 보너스를 주자는 제안을 내놓은 바 있다.

그러나 대다수 교사에게 총기 소지가 허용된 건 아니다. 교실에서 수업을 하는 교사들에게는 총기 소지가 허용되지 않는다. 대신 코치직을 겸하고 있거나 기타 학교의 다른 업무를 보는 교직원에 한해 법집행기관에서 일정한 훈련을 받고 나서 총기 소지를 할 수 있게 했다.

한편 주 의회에서는 일부 교사 무장에 대해 민주당이 반대했고 총기 구매 제한 연령 상한에는 공화당이 반발했다. 미국총기협회는 이에 대해 “이 법안은 법을 준수하는 총기 소유자를 벌하는 면이 있고 수정헌법 2조에 규정된 무기 휴대의 권리를 침해한다”면서 총기 구매 제한 연령 상향 조항에 대한 소송을 제기했다.


이영실 서울시의원, 중랑의 지도를 바꾼다... 공원·상권·학교 예산 ‘최종 확정’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중랑주민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릴 핵심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해 연말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 ▲공원 녹색복지 ▲지역상권 활성화 ▲학교 시설개선 예산을 바탕으로 구체적인 지역 발전 청사진을 제시했다. 공원·녹지 분야에서는 약 34억원 규모의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주요 사업으로 ▲용마산 근교산 등산로 정비(7억원) ▲서울둘레길(망우·용마산) 정비(2억원) ▲용마폭포공원 ‘걷고 싶은 명소길’ 조성(5억원) 등이 포함됐다. 특히 용마폭포공원 시설정비(4억원)와 용마산근린공원 환경개선(5억원), 공원 내 CCTV 설치(5억원) 등 예산이 반영된 사업들이 조속히 집행되도록 해, 주민들이 ‘안전’과 ‘휴식’을 누리는 시기를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축제 및 지역경제’ 사업도 시동을 건다. 예산이 편성된 ‘중랑구 소상공인 축제(5000만원)’를 필두로 ▲사가정51길 맥주축제(5000만원) ▲면목시장 우리동네 요리대회(3000만원) 등 상인과 주민 주도형 행사가 연중 기획될 예정이다. 또한 ▲도시농업축제(5000만원) ▲
thumbnail - 이영실 서울시의원, 중랑의 지도를 바꾼다... 공원·상권·학교 예산 ‘최종 확정’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