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사진 찍으려다 영정사진 남길뻔한 신혼부부

기념사진 찍으려다 영정사진 남길뻔한 신혼부부

문성호 기자
입력 2018-01-19 14:55
수정 2018-01-19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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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사진을 찍으려다 파도에 휩쓸려 부상당한 커플의 사고 순간이 공개돼 화제다.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영국 레스터셔 출신 마렐리즈 드라이어(25)와 그녀의 남편 리안 드라이어(26)는 남아프리카공화국 허머너스의 한 해변으로 신혼여행을 갔다가 뜻하지 않은 사고를 당했다.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던 이들을 향해 뒤에서 파도가 몰아치면서 순식간에 바위로 떠밀린 것이다. 이때 신부의 발이 바위틈 사이에 끼었고, 다리를 다친 신부는 꼼짝할 수 없었다. 다행히 여동생과 친구, 남편의 도움으로 신부는 무사히 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해당 영상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파도가 몰아치는 곳에서의 기념 촬영은 위험이 따른다”며 “더 크게 다치지 않은 게 천만다행”이라면서 질타와 안도의 반응을 함께 드러냈다.

사진 영상=Caters Clip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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