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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자체 기술로 만든 세계 최대 수륙양용기

중국이 자체 기술로 만든 세계 최대 수륙양용기

김형우 기자
입력 2017-12-25 18:38
업데이트 2017-12-25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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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캡처. New China TV.
유튜브 영상 캡처. New China TV.

중국이 자체 기술로 제작한 세계 최대의 수륙양용기가 시험비행에 성공했다.

최근 중국 국영TV방송은 수륙 양용기 AG600이 남부 광둥성 주하이공항에서 이륙하는 장면을 내보냈다. 이는 남중국해 주변국들과 영유권 분쟁을 빚는 중국이 첨단 군사장비·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나온 성과물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AG600은 일반 공항은 물론 육지와 해상에서도 이착륙할 수 있다. 최대 비행거리는 4천500㎞, 최대 이륙중량은 53.5t이다.

터보엔진 4개를 장착한 AG600은 해양수색·구조임무 수행 시 50명을 태울 수 있으며 화재 진압 때는 20초 안에 최대 12MT(메트릭톤)의 물을 퍼 올려 진화에 이용할 수 있다고 중국 국영언론은 전했다.

사진·영상=New China TV/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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