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화 중 선로 무단횡단하다 전차에 치인 여성

통화 중 선로 무단횡단하다 전차에 치인 여성

문성호 기자
입력 2017-09-27 14:51
수정 2017-09-2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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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영상 캡처
유튜브 영상 캡처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충격적인 사고 영상이 공개됐다.

더 선과 미러 등 외신들에 따르면, 최근 우크라이나 북동부의 도시 하르키우에서 끔찍한 사고가 발생했다. 스마트폰으로 통화 중이던 40대 여성이 적색 신호등을 못 보고 길을 건너다 달려오는 트램(노면 전차)에 치인 것이다.

이 사고로 여성은 다리를 크게 다쳤고 즉시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인한 사고는 먼 이야기가 아니다. 스마트폰을 보며 걷는 이른바 ‘스몸비’(스마트폰과 좀비의 합성어)때문에 국내에서도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현대해상 교통기후환경연구소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보행 중 스마트폰을 사용할 경우 보행자가 소리로 인지하는 거리는 평소보다 40~50% 줄어들고, 시야 폭은 56% 감소, 전방 주시율은 15% 정도로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5년간 스마트폰 관련 차량사고는 2011년 624건에서 2015년 1360건으로 2배 이상 증가해 대책이 시급한 실정이다.

사진 영상=Storyful News/유튜브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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