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 주에서 771.4파운드(약 350㎏)짜리 자이언트 청새치가 포획됐다.
3일(현지시간) USA 투데이 등에 따르면 벤 아널드(22)는 지난 1일 플로리다 주 펜사콜라에서 열린 ‘46회 펜사콜라 국제 낚시 토너먼트’에서 동료 3명과 대형 청새치를 낚아올렸다.
이 청새치는 나이가 30∼35년 된 것으로 추정됐다. 청새치를 저울에 다는 순간 주변에서는 환호성이 터져나왔다고 신문은 전했다.
아널드는 “멕시코만에서 어선을 타고 나갔다가 청새치를 우연히 낚게 됐다”면서 “낚싯대를 잡는 순간 어마어마한 게 잡혔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했다.
그는 “청새치는 바다 위로 솟구쳤다가 바다 속 깊이 잠수하기를 반복했다”면서 “처음 1∼2시간은 1인치도 잡아당기지 못했다. 동료들이 아니었으면 놓쳤을 게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영상 캡처
하지만 이번이 미국에서 최고 기록은 아니다. 역대 최고 기록은 1천46파운드(474.5㎏)다. 세계 최고 기록은 1992년 브라질에서 세운 1천402.2파운드(636㎏)다.
한편, 아널드는 토너먼트에서 1위를 차지해 1만 달러(약 1천450만 원)의 상금을 받았으며,포획한 청새치는 오클라호마시티에 있는 박물관에 기증하기로 했다.
사진 영상=Salt Racks Productions 유튜브 채널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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