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직장인, 월말 ‘금’ 조기 퇴근…‘일본판 블랙프라이데이’ 만든다

日 직장인, 월말 ‘금’ 조기 퇴근…‘일본판 블랙프라이데이’ 만든다

김서연 기자 기자
입력 2016-12-13 15:48
수정 2016-12-1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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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오늘부터 블랙 프라이데이.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오늘부터 블랙 프라이데이.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
일본 직장인들은 내년부터 월말 금요일이면 조기 퇴근해 쇼핑, 외식 등을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아사히, 마이니치신문 등 일본 언론은 13일 정부와 경제계가 협의회를 열고 내년 2월 24일부터 매달 마지막 금요일을 ‘프리미엄 프라이데이’로 지정하는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와 재계는 프리미엄 프라이데이에 각 기업이 직원들을 오후 3시에 퇴근시키도록 호소한다는 방침이다.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를 본떠 국내 소비를 늘리기 위해서다.

아울러 일본 전역의 쇼핑몰, 상가에서는 당일 이벤트를 열고 고객 지갑 열기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일본 직장인들은 프리미엄 프라이데이에 평소보다 일찍 퇴근해 쇼핑이나 외식,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나가하마 도시히로 제일생명경제연구소 수석이코노미스트는 프리미엄 프라이데이에 전체 직장인이 일제히 3시에 퇴근한다면 하루 약 1230억엔(약 1조 2500억원)의 경제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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