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 불륜 현장 드론으로 촬영한 남편

아내 불륜 현장 드론으로 촬영한 남편

손진호 기자
손진호 기자
입력 2016-11-16 10:49
수정 2016-11-16 10:5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드론으로 촬영한 아내의 불륜 현장 영상을 유튜브에 게재한 남성이 화제다.

15일(현지시간) 영국 메트로는 최근 무인항공기 드론(Drone)을 사용해 아내의 부정행위를 촬영해 해설과 함께 유튜브에 업로드 한 남성에 대해 보도했다.

영상은 “아내의 불륜 현장을 드론으로 촬영했다”는 남성의 해설로 시작된다. 집 주변 상공에 띄운 드론. 드론이 포착한 영상에는 집에서 걸어 나와 어디론가 향하는 아내의 모습이 보인다.



아내는 집 왼쪽의 일터 방향으로 가지 않고 서둘러 걸어간다. 횡단보도 앞에 선 아내가 긴 머리를 매만진다. 길을 건넌 아내는 24시간 편의점 CVS 한쪽 구석으로 가더니 낯선 차를 타고 사라진다. 남편은 “18년의 결혼 생활이 붕괴됐다”고 말하며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한다.

남편에 따르면 “아내는 지난 몇 주 동안 평소보다 더 일찍 출근해왔다”며 “그때마다 누군가의 전화를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두 번이나 아내를 미행했지만 두 번 모두 아내는 일터로 출근했다”며 “그래서 결국 드론을 사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영상= Metro.co.uk / chat tiest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