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 밤 풀장서 수영 즐기던 커플 1.8m 악어에 ‘경악’

늦은 밤 풀장서 수영 즐기던 커플 1.8m 악어에 ‘경악’

손진호 기자
손진호 기자
입력 2016-11-01 10:41
수정 2016-11-05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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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장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즐기던 커플이 악어에 공격당하는 사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27일 아프리카 짐바브웨 카리바의 한 별장 수영장에서 1.8m짜리 악어가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당시 늦은 밤에는 풀에서 젊은 남녀가 수영 중이었으며 CCTV 화면 한편으로 슬며시 접근하는 악어의 모습이 포착됐다.

재빨리 물속으로 뛰어든 악어의 출현에 커플은 화들짝 놀라고 풀장 벽면 가까이에 있던 남성이 먼저 물 밖으로 대피한다. 악어는 미처 피하지 못한 여성을 향해 헤엄치고 여성은 뒷걸음쳐 허우적댄다. 악어가 여성을 공격하는 순간, 남성이 풀장을 돌아와 신속히 여성으로부터 내쫓는다.

악어의 공격에 여성은 몇 군데 물렸을 뿐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해당 영상을 접한 한 네티즌은 “수영장 주변에 울타리를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사진·영상= Zimbo88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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