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길가서 괴한들에 납치될 뻔 한 브라질 여성

대낮 길가서 괴한들에 납치될 뻔 한 브라질 여성

손진호 기자
손진호 기자
입력 2016-04-18 10:56
수정 2016-04-18 10:57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최근 브라질 경찰 당국이 공개한 여성의 납치 순간 영상이 화제입니다.

지난해 12월 브라질의 한 길가 CCTV에 포착된 영상에는 차량 한 대가 세워진 인도 위를 걸어가고 있는 행인들의 모습이 보입니다. 남녀 행인이 앞서 지나가고 그 뒤를 한 젊은 여성이 지나갑니다.



여성이 정차된 차량 옆을 지나는 순간, 서 있던 남성이 갑자기 차 문을 열고 지나가는 여성을 차량에 태우려고 합니다. 화들짝 놀란 여성이 강하게 거부하며 도망치지만 남성은 여성의 팔을 잡아끌며 납치하려 합니다. 여성이 비명을 지르며 남성의 팔을 뿌리치며 건너편 인도 위로 탈출합니다. 여성의 모습에 주변 남성들이 다가오자 남성은 급히 차를 타고 도주합니다.

한편 브라질에서는 지난 2015년 한 해에만 136명의 경찰관이 범죄조직의 공격을 받아 사망할 만큼 치안이 불안하며 대도시를 중심으로 강력사건이 느는 추세며 대규모 빈민가가 형성돼 있는 리우 주와 상파울루 주가 가장 위험한 지역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영상= AmusementPlace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