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하산 없이 4천미터 상공서 아찔한 스카이다이빙

낙하산 없이 4천미터 상공서 아찔한 스카이다이빙

입력 2015-12-08 14:40
수정 2015-12-08 14: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낙하산 없이 수천 미터의 상공에서 무모한 도전에 나선 남성에 있어 화제다.

그 주인공은 안티 펜디카이넨(Antti Pendikainen).

안티 펜디카이넨은 최근 핀란드의 4천 미터 상공 열기구에서 맨몸으로 스카이다이빙에 도전했다.



영상에는 4천m 높이 상공서 열기구에 서 있는 펜디카이넨의 모습이 보인다. 그가 등에 메고 있던 낙하산과 티셔츠를 벗어 던진다. 곧이어 카메라를 향해 낙하산 없이 뛰어내린다는 말과 동시에 고글만 착용한 그가 촬영팀과 구름 위로 뛰어내린다.

펜디카이넨은 안전장치 하나 없이 맨몸으로 양팔을 벌린 채 자유를 만끽한다. 잠시 뒤, 그가 지상 가까이 다다르자 허리춤에 있던 줄을 꺼내 카메라맨의 낙하산 꼬리에 연결한 후, 안전하게 땅으로 착지한다.

낙하산 없이 스카이다이빙에 성공한 안티 펜디카이넨은 “난 항상 낙하산 없이 스카이다이빙을 하고 싶었다. 1년 동안 이번 도전을 위해 훈련해왔다”며 “난 결코 두렵지 않았고 다음번엔 더욱 재미있고 열광적인 무언가에 도전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7일 유튜브에 게재된 안티 펜디카이넨의 영상은 하루 만에 9600여 건의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사진·영상= Caters Clips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