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새 일자리 21만1천개 증가…12월 금리인상론 뒷받침

미국 새 일자리 21만1천개 증가…12월 금리인상론 뒷받침

입력 2015-12-04 22:47
수정 2015-12-04 23:06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실업률은 5% 유지…최근 7년여 동안 최저 수준

지난달 미국에서 새로 생긴 일자리 수가 20만 개를 웃돌며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더 키웠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11월 비농업부문 신규고용 증가량이 21만1천 건이었고, 실업률은 5%였다고 4일(이하 현지시간) 발표했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새 일자리 증가량을 약 20만 건으로, 실업률은 5%로 각각 예상했다.

미국에서 새 일자리 증가량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고용시장의 호조와 부진 여부를 판단하는 기준선인 20만 건 이상을 유지했지만, 지난 8월 15만3천 건으로 감소한데 이어 지난 9월에도 14만5천 건으로 줄었다.

그러나 지난 10월의 새 일자리 증가량은 29만8천 건으로 지난해 12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하며 고용시장의 호조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였다.

업종별로는 전문직 서비스(9만 건)와 교육·보건 서비스(7만1천 건)에서의 새 일자리 증가가 두드러졌다. 공공부문(6천 건)과 운송·창고업(5천700건)에서는 새 일자리가 감소했다.

시간당 평균 임금은 지난달에 25.25달러로 한 달 전보다 4센트(0.16%) 상승했다.

노동시장 참여율은 62.5%로 지난 10월에 비해 0.1%포인트 상승했다. 지난 9월에도 노동시장 참여율은 62.4%였다.

금융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연준)에서 고용시장의 호조를 기준금리 인상의 중요한 근거로 제시해 왔던 만큼, 예상을 웃돈 지난달의 새 일자리 증가량은 이달에 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고 풀이했다.

연준의 재닛 옐런 의장은 전날 미 의회 상·하원 합동 경제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미국 경제의 성장은 앞으로 1∼2년동안 고용시장의 추가적인 개선으로 이어지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그는 “단순히 새로 고용시장에 편입된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라면 매월 10만 개 이하로도 충분할 것”이라며, 앞으로 시장에 큰 충격을 줄 정도로 침체된 고용 지표가 발표되지 않는다면 고용 동향은 금리 인상을 정당화하는 요인이 될 것임을 내비쳤다.

연준의 통화정책 결정기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는 오는 15일부터 이틀동안 올해 마지막 정례회의를 개최해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미국의 기준금리는 2008년 12월부터 0∼0.25%의 ‘제로금리’를 유지하고 있다.

박석 서울시의원 “서울형어린이집 현원 기준 미달 시설도 재공인 신청 가능해져”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저출산으로 인한 아동수 급감으로 운영난을 겪고 있는 가정어린이집의 현실을 반영해 ‘서울형어린이집’ 재공인 평가의 핵심 걸림돌이었던 ‘현원 기준’ 완화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기존 지침에 따르면 가정어린이집이 서울형어린이집 재공인을 받기 위해서는 ‘평균 현원 10명 이상’이라는 필수지표를 반드시 충족해야 했다. 박 의원은 “도봉구 가정어린이집 연합회와의 소통을 통해 관내 가정어린이집 36개소 중 18곳이 현원 기준 미달로 인증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는 개별 기관의 운영난을 넘어 지역사회의 영아 보육 기반 자체가 흔들릴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단지 현원이 적다는 이유로 역량 있는 가정어린이집들이 재공인에서 탈락해 폐원 위기에 몰리는 것은 촘촘한 아이돌봄 인프라 확충이라는 서울시 정책 기조에 어긋나는 일”이라고 지적하며, 서울시 여성가족실에 저출산 상황에 맞는 평가 지표의 유연한 적용을 촉구했다. 그 결과 서울시는 20일 ‘2026년 필수지표(평균 현원) 한시적 예외 적용’을 골자로 하는 ‘2026년도 서울형어린이집 재공인 평가계획 추가 공고(제2026-8354호)
thumbnail - 박석 서울시의원 “서울형어린이집 현원 기준 미달 시설도 재공인 신청 가능해져”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