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0차 유엔총회 개막…빈곤탈출 등 새 개발목표 논의

제70차 유엔총회 개막…빈곤탈출 등 새 개발목표 논의

입력 2015-09-16 07:38
수정 2015-09-16 07: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프란치스코 교황 25일 연설…25∼27일 유엔 개발정상회의 개최 오바마·시진핑·푸틴·카스트로 등 160여개국 정상 참석

제70차 유엔총회가 15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개막됐다.

유럽 난민사태, 북한의 핵실험 위협, 중동 분쟁 등 세계 평화를 위해 풀어야 할 난제들을 안은 채 창설 70주년을 맞았다. 유엔의 70차 회기는 앞으로 1년간 이어진다.

기념비적 회기인 만큼 193개 회원국 가운데 160개국 정상이 유엔총회에 참석하기로 하는 진기록이 세워졌다.

이들 정상 및 정부 수반은 이번 총회의 하이라이트인 25∼27일 유엔개발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정상들은 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오는 2016∼2030년 15년간 추진할 새로운 개발목표인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를 채택한다.

SDG에 대한 회원국 간 합의는 앞서 지난 8월에 이뤄졌다.

세계인의 가난 탈출과 배고픔 해소, 건강한 삶 보장, 양질의 교육 보장, 양성평등 달성, 위생적인 생활보장 등 17개 목표와 169개 세부 목표가 설정돼 있다.

올해 총회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정상들의 화려한 면면이다.

이들은 개발정상회의 기간과 이후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통해 연설에 나선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미국 방문에 맞춰 25일 유엔총회에서 연설한다. 교황이 어떤 정치적 메시지를 보낼지 주목된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외에도 미국을 국빈 방문하는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10년 만에 유엔에 오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연단에 선다.

올해 미국과의 국교를 복원한 쿠바의 라울 카스트로 국가평의회 의장도 유엔에서 처음으로 연설한다.

북한에서는 리수용 외무상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기조연설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내년 말 임기가 끝나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으로서는 올해가 사실상 마지막 총회다.

반 총장 측은 유엔이 지난 15년간 추진해온 ‘새천년개발목표(MDGs)’를 마무리 짓고 SDG라는 새로운 어젠다를 설정한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

유엔은 지난 11일 채택된 결의안에 따라 차기 사무총장부터 회원국의 공식 후보추천을 받고, 총회에서 후보자를 인터뷰를 하는 등 선출 절차를 투명화하기로 했다.

차기 사무총장을 노리는 예비후보와 해당 국가는 이번 총회 기간 회원국과의 접촉 면을 최대한 늘릴 것으로 예상된다. 어느 때보다도 치열한 물밑 외교전이 예상되는 총회이기도 하다.

서울시의회 “시민 목소리, 의정에 담다”… 제12대 전반기 의정모니터 위촉

서울시의회가 시민의 목소리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의회 구현에 나선다. 서울시의회는 16일 제12대 전반기 의정모니터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의정모니터 요원 15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위촉된 의정모니터단은 총 141명 규모로 구성되어 2028년 8월까지 2년간 활동을 펼치게 된다. 모니터단 위원들은 평소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서울시정 및 의회 운영 전반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전달하며, 개선이 필요한 문제점이나 새로운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앞으로 의정모니터는 매달 지정과제와 자유과제를 통해 다채로운 모니터링 의견을 제출하게 되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우수 제안은 향후 서울시정 발전 및 의정활동 추진을 위한 중요 기초 자료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위촉장을 받은 성북구 윤성희 씨는 “평소 서울시와 의회에 관심이 많았는데 의정모니터로 활동하게 돼서 매우 설레고 기대가 된다”며 “제 눈과 귀가 서울의 경쟁력을 높이고, 서울을 더 안전한 도시로 만든다는 책임감으로 일상 속 불편과 아이디어를 놓치지 않고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은 “그동안 시민이 느끼는 불편과 의견을 꾸준
thumbnail - 서울시의회 “시민 목소리, 의정에 담다”… 제12대 전반기 의정모니터 위촉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GO FREE RUN 참가자라면 메가커피 쏙! 신규회원 1,000명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