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 6곳중 1곳, 조세회피처 활용해 세금 줄여”

“글로벌 기업 6곳중 1곳, 조세회피처 활용해 세금 줄여”

입력 2015-06-01 14:02
수정 2015-06-01 14: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글로벌 기업 6곳 중 1곳이 여전히 조세회피처를 활용해 세금을 줄이고 있다고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가 31일 보도했다.

MSCI에 따르면 MSCI 글로벌인덱스에 편입된 1,612개의 기업 가운데 16.3%가 기업의 본사나 지배 지분을 보유한 자회사를 조세회피처에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2013년의 15.6%보다 소폭 늘어난 것이다. 여기에 미국 의회조사국의 목록에는 포함돼 있지 않지만 조세회피처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네덜란드까지 더하면 그 비율은 20.5%로 높아진다.

기업들은 케이맨 제도와 홍콩, 룩셈부르크, 스위스, 싱가포르 등을 주로 조세회피처로 활용했다.

다만, 모회사가 지분을 100% 보유한 지회사가 조세회피처에 자리한 비율은 지난 2년 사이 10.8%에서 7.1%로 낮아졌다.

MSCI의 린다-엘링 리 리서치 책임자는 이는 규제 당국의 주목에 따라 조세회피처에 자회사를 만드는 속도가 둔화됐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FT는 지난 4월 조세회피처와 절세 전략을 통해 선진국 기업들이 연간 최소한 820억달러의 세금을 회피하고 있다고 MSCI의 분석을 인용해 보도한 바 있다.

MSCI는 실제로 내야하는 세금과 납부한 세금의 차이가 큰 243개 기업들을 대상으로 이들의 세금 회피 전략을 불법화한다면 세후 총이익은 20% 줄어들 것으로 추정했다.

서울시의회, 제23기 정책위원회 출범… 위원장 양평호 의원 선출

서울시의회(의장 임만균)는 ‘정책의회’ 실현을 뒷받침할 제23기 정책위원회 구성을 완료하고, 지난 25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위촉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는 2004년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도입된 이래, 다각적인 입법 및 정책 연구 활동을 수행하며 의회가 정책 중심의 의정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 이날 위촉식에서 임만균 의장은 제23기 정책위원회 위원 3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어진 전체 회의에서는 위원장 선출 등 향후 1년간 위원회를 이끌어갈 집행부 구성을 마쳤다. ‘제1차 전체 회의’에서는 참석 위원들의 호선을 통해 환경수자원위원회 소속 양평호(강동4,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제23기 정책위원장으로 선출됐다. 또한, 위원장 지명과 추천을 거쳐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김병진 의원(강서6, 더불어민주당), 김영우 교수(서울시립대학교)가 각각 부위원장으로 선임됐다. 신임 정책위원장이 된 양평호 의원은 “소통과 협력을 바탕으로 위원들의 전문성과 집단지성을 모아 시민이 삶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용 정책을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또 “내실 있는 연구 성과가 도출될 수 있도록 무거운 책임
thumbnail - 서울시의회, 제23기 정책위원회 출범… 위원장 양평호 의원 선출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