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네팔 긴급구호대 40명 편성…오늘 밤 탐색구조팀 10명 급파

정부, 네팔 긴급구호대 40명 편성…오늘 밤 탐색구조팀 10명 급파

입력 2015-04-27 20:15
수정 2015-04-2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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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지진현장 ⓒ AFPBBNews=News1
네팔 지진현장 ⓒ AFPBBNews=News1 네팔 자원봉사자와 보안대원이 카트만두의 변두리 지역인 박타푸르에서 26일(현지시간) 텐트를 옮기고 있다. ⓒ AFPBBNews=News1
정부, 네팔 긴급구호대 40명 편성…오늘 밤 탐색구조팀 10명 급파

네팔 긴급구호대 40명 편성

네팔 대지진 사망자가 3700여명에 이르는 등 피해가 심각한 가운데 정부는 27일 네팔에 40명의 대한민국긴급구호대(KDRT)를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또 40명의 KDRT 중 119 구조대로 구성된 탐색구조팀(10명)을 이날 밤 민항기 편으로 급파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날 오후 서울 세종로 외교부청사에서 조태열 외교부 2차관 주재로 민관해외긴급구호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민관해외긴급구호협의회는 ‘해외긴급구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외교부장관을 위원장으로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차관급 공무원, 관련 법인·단체의 장, 관련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하며, 구호대 파견을 비롯한 해외긴급구호 제공 여부는 물론 구호 내용 및 규모를 결정하는 기구다.

정부는 이날 출발하는 선발대와 탐색구조팀의 활동 보고를 토대로 나머지 30명의 긴급구호대는 다음달 1일쯤 추가 파견키로 했다.

30명의 긴급구호대는 탐색구조대와 의료팀를 혼합하는 방식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긴급구호대는 현지 도착 기준으로 일단 열흘 정도 활동을 할 예정이며, 이들의 활동 종료 후 2진 긴급구호대를 파견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정부는 긴급구호대와 별도로 외교부, 국민안전처, 119 구조대, 한국국제협력단(KOICA), 보건복지부 등으로 구성된 선발대(5명)를 이날 밤 현지로 보낸다. 이중 선발대장인 외교부 직원은 이날 오전 이미 출발, 현지에서 사전조사 등 활동에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는 “시급한 구조활동을 전개하면서 긴급구호대의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현지 준비 등을 함께 진행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판단했다”면서 탐색구조팀과 선발대 동시 파견 배경을 설명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이날 오전 현지 체류 우리 국민과 여행객의 피해현황 파악, 부상자 지원, 국내 귀국 지원 등을 위해 네팔 현지로 2명으로 구성된 신속대응팀을 급파했다.

정부는 앞서 네팔에 대해 100만달러(10억여원)의 긴급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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