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말 잡아라’ 벨기에 도심서 한바탕 추격전

‘얼룩말 잡아라’ 벨기에 도심서 한바탕 추격전

입력 2015-04-19 11:49
업데이트 2015-04-19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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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 도심에 때아닌 얼룩말 소동이 벌어졌다.

17일 영국 메트로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벨기에 수도 브뤼셀의 도로 한복판에 인근 목장에서 탈출한 얼룩말 세 마리가 나타났다.

당시 상황이 촬영된 영상에는 얼룩말들이 차량들 사이를 피해 도로를 질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에 경찰은 차량 통행을 차단하고 녀석들을 쫓는다.



난데없는 얼룩말의 출몰에 일부 운전자들은 한동안 도로 위에 발이 묶여야 했고, 일부 시민들은 학교와 직장에 지각하는 사례가 속출했다.

이번 얼룩말 소동으로 인해 다친 사람은 없으며, 가출했던 얼룩말들은 다시 주인의 품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영상=Breaking News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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