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웨스트버지니아서 총격…용의자 등 5명 사망

미국 웨스트버지니아서 총격…용의자 등 5명 사망

입력 2014-12-02 00:00
수정 2014-12-02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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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웨스트버지니아 주에서 1일(현지시간) 총격사건으로 4명이 사망하고 용의자도 숨진 채 발견됐다고 웨스트버지니아 주 경찰청이 발표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웨스트버지니아 주 중북부의 펜실베이니아 주 접경 지역인 모논갈리아 카운티에서 3건의 총격 사건이 발생해 모두 4명이 숨졌다.

경찰은 조디 리 헌트라는 이름의 39세 남성을 용의자로 지목하고 추적한 끝에 이날 저녁 7시께 인근 숲 속에서 헌트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

AP통신은 용의자가 총으로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경찰은 희생자 가운데 두 명의 신원을 확인했으며 이 가운데 한 명은 지난달 폭력 사건과 관련해 헌트를 고소한 기록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사건이 학교에서 발생하지는 않았지만, 사건발생 지역인 모논갈리아 카운티 내 모든 학교에 한때 출입 봉쇄 조치가 내려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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