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에볼라 바이러스를 차단하기 위해 협력키로 했다고 이스라엘 국방부가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이스라엘 국방부 산하 팔레스타인 민간협조관(COGAT)은 “어제(11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측과 만나 에볼라 관련 정보 교환과 향후 대응책 마련을 위해 추가로 회의를 여는 방안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AFP통신은 익명의 이스라엘 보건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과 요르단 의료진에게 에볼라에 대해 보다 앞선 역학 자료를 제공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보건부 측은 AFP통신에 “에볼라 확산에 대한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적 지침에 따른다는 맥락에서 이스라엘 정부와 접촉했다”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사례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연합뉴스
이스라엘 국방부 산하 팔레스타인 민간협조관(COGAT)은 “어제(11일)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측과 만나 에볼라 관련 정보 교환과 향후 대응책 마련을 위해 추가로 회의를 여는 방안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AFP통신은 익명의 이스라엘 보건부 소식통을 인용해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과 요르단 의료진에게 에볼라에 대해 보다 앞선 역학 자료를 제공키로 했다고 보도했다.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보건부 측은 AFP통신에 “에볼라 확산에 대한 세계보건기구(WHO)의 국제적 지침에 따른다는 맥락에서 이스라엘 정부와 접촉했다”며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서 에볼라 바이러스 감염사례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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