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정부가 10일 오후로 예정됐던 학생 시위대와의 대화를 취소한다고 9일 밝혔다.
캐리 람(林鄭月娥) 정무사장(총리격) 사장은 이날 저녁 정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화는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의결한 정치개혁안 내에서 이뤄져야 할 것과 도심 점거 운동과 연관되지 않을 것 등 두 가지 조건을 기반으로 한다”며 “불행히도 시위대가 합리적인 제안을 거절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와 학생 시위대는 람 사장과 학생 대표 간 공식 대화를 하기로 합의하고 지난 5일부터 예비 접촉을 해왔으나, 대화 의제와 장소 등에서 이견을 보였다.
홍콩 시민의 도심점거 시위는 이로써 점거 12일째에도 정부와 접점을 찾지 못한 채 갈림길에 들어섰다. 전인대의 2017년 홍콩 행정장관 선거안 발표로 촉발된 이번 시위는 중국 정부에 대해 완전한 보통선거권을 요구하고 있다.
연합뉴스
캐리 람(林鄭月娥) 정무사장(총리격) 사장은 이날 저녁 정부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화는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가 의결한 정치개혁안 내에서 이뤄져야 할 것과 도심 점거 운동과 연관되지 않을 것 등 두 가지 조건을 기반으로 한다”며 “불행히도 시위대가 합리적인 제안을 거절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정부와 학생 시위대는 람 사장과 학생 대표 간 공식 대화를 하기로 합의하고 지난 5일부터 예비 접촉을 해왔으나, 대화 의제와 장소 등에서 이견을 보였다.
홍콩 시민의 도심점거 시위는 이로써 점거 12일째에도 정부와 접점을 찾지 못한 채 갈림길에 들어섰다. 전인대의 2017년 홍콩 행정장관 선거안 발표로 촉발된 이번 시위는 중국 정부에 대해 완전한 보통선거권을 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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