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브에 올라온 ‘일하는 척 하는 두 노동자’라는 제목의 영상이 화제다.
27일 게재된 해당 영상에는 외발 손수레에 열심히 흙을 퍼 담는 한 남성과 뒷짐을 지고 수레에 흙이 차기를 기다리고 있는 또 한 명의 남성을 볼 수 있다.
수레에 흙을 가득 퍼 담은 남성이 그 양이 얼추 찼다 싶었는지 허리를 펴며 옆에 선 남성에게 무언의 신호를 보낸다. 그러자 옆에서 흙이 차기를 기다리던 남성은 수레를 끌고 이동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가 수레로 흙을 나른 곳은 한 발 거리. 수레를 이용해 옮기려는 생각 자체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이다. 그럼에도 이 두 사람은 같은 방법으로 흙을 싫어 나르는데 여념이 없다.
물론 우리 속담에 ‘백짓장도 맞들면 낫다’라는 말처럼 쉬운 일도 협력하면 수월할 터, 하지만 영상 속 두 남성의 행동은 누가 봐도 혀를 찰 노릇이다.
이를 본 한 누리꾼은 “코미디가 따로 없다. 일부러 그러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황당한 장면”이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영상=Daryl Mac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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