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 카스트로 “나토, 나치 친위대 떠올리게 해”

피델 카스트로 “나토, 나치 친위대 떠올리게 해”

입력 2014-09-02 00:00
수정 2014-09-02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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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델 카스트로 전 쿠바 국가평의회 의장이 미국과 유럽을 ‘전쟁광’으로,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를 나치 친위대로 각각 비유하며 신랄하게 비난했다.

카스트로 전 의장은 1일(현지시간) 쿠바 관영 매체에 발표한 칼럼에서 “세계는 최근 몇년간 한숨을 돌린 적이 없었다”라면서 “특히 미국의 무조건적인 지도력 아래 있는 유럽경제공동체(유럽연합의 전신)가 유럽과 미국이 세계에 부과했던 제국주의자들의 식민질서를 끝낸 영웅적 행위를 수행한 위대한 두 나라(중국과 러시아)에 남은 원한을 갚을 때가 왔다고 결정한 이후 더욱 그렇다”고 주장했다.

또 카스트로 전 의장은 나토의 대변인들이 나치 친위대(SS)를 떠올리게 한다고 비난했다.

그는 나토의 일부 유럽인 대변인들이 성명을 발표할 때 나치 친위대(SS)의 방식과 표정으로 말하는 것을 보고 많은 사람이 매우 놀라고 있다고 말했다.

카스트로 전 의장은 이밖에 존 매케인 미국 상원의원에 대해 ‘이스라엘의 무조건적인 협력자’로 표현하면서 매케인 의원이 이스라엘의 정보기관인 모사드를 지원했으며 현재 이라크와 시리아 일부를 장악한 이슬람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를 창설하는데도 관여했다고 주장했다.

주수현 서울시의원 “시민 마음 돌보는 상담사의 마음건강도 함께 살펴야”

서울시의회 주수현 의원(국민의힘·비례대표)은 서울시의 ‘외로움안녕120’ 사업이 시민들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핵심 상담 채널로 안착한 만큼, 이에 발맞춰 상담사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심리지원 방안도 함께 강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서울시가 2025년 4월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외로움·고립 상담창구다. 2025년 4월~12월 상담실적만 3만 3148건으로 당초 연간 목표 3000건의 약 11배를 달성했다. 사업 시작 1년을 맞은 2026년 4월 기준 누적 상담건수는 4만 건을 넘어섰으며 하루 평균 125건의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서울시 자료에 따르면 당초 계획했던 목표보다 상담건수가 증가해 응대율 저하가 우려되자 2025년 9월부터 심야 상담인력을 기존 14명에서 16명으로 확대하기도 했다. ‘외로움안녕120’은 일반적인 전화 상담과 차별화된다. 상담사는 시민의 정서적 지지와 대화를 나누는 것은 물론, 고립 수준과 욕구를 진단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 위기 상황 시 관계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적극 개입해야 한다. 이처럼 업무 강도가 높은 만큼, 상담사의 정서적 소진을 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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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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