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정교회는 11일(현지시간) 교황 베네딕토 16세의 퇴위 발표와 관련, 정교회와 바티칸의 관계에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정교회 대외관계부 비서 드미트리 시조넨코 사제장은 “최근 정교회와 가톨릭 관계에 긍정적인 움직임들이 나타났기 때문에 이 관계가 관성에 따라 계속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85)는 이날 성명을 통해 고령에 따른 건강상의 이유로 더이상 직무를 수행하기 어렵다며 오는 28일 퇴위하겠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
인테르팍스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정교회 대외관계부 비서 드미트리 시조넨코 사제장은 “최근 정교회와 가톨릭 관계에 긍정적인 움직임들이 나타났기 때문에 이 관계가 관성에 따라 계속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교황 베네딕토 16세(85)는 이날 성명을 통해 고령에 따른 건강상의 이유로 더이상 직무를 수행하기 어렵다며 오는 28일 퇴위하겠다고 발표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