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보잉사 “안전문제 제기된 보잉787 인도 중단”

美보잉사 “안전문제 제기된 보잉787 인도 중단”

입력 2013-01-19 00:00
수정 2013-01-19 11:4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미국 보잉사가 최근 안전 문제로 운항이 일시 중단된 보잉 787에 대해 배터리 결함이 해결될 때까지 인도를 중단한다고 18일(현지시간) 밝혔다.

보잉사 대변인은 “미 연방항공청(FAA)이 배터리와 관련해 ‘내항성(비행에 견디는 능력) 확인명령(airworthiness directive)’에 따른 적합성 입증방법을 승인하고 승인된 입증방법을 실행하기 전까지 보잉787 인도를 중단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변인은 “보잉787 생산은 계속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FAA는 일본 항공사 전일본공수(ANA)의 보잉787 여객기가 16일 긴급 착륙하는 사고가 발생하자 배터리 결함을 지적하며 해당 기종 운항을 일시 중단하도록 명령했다.

보잉787는 사고 후 배터리 문제로 전기 계통이 과열돼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현재 보잉사는 전 세계 항공사에 보잉787 50대를 인도했으며 미인도분은 약 800대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유튜브 구독료 얼마가 적당하다고 생각하나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만 광고 없이 볼 수 있는 ‘프리미엄 라이트'요금제를 이르면 연내 한국에 출시한다. 기존 동영상과 뮤직을 결합한 프리미엄 상품은 1만 4900원이었지만 동영상 단독 라이트 상품은 8500원(안드로이드 기준)과 1만 900원(iOS 기준)에 출시하기로 했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적절한 유튜브 구독료는 어느 정도인가요?
1. 5000원 이하
2. 5000원 - 1만원
3. 1만원 - 2만원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