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감사원, 의회 사무처 감사 착수

그리스 감사원, 의회 사무처 감사 착수

입력 2012-11-11 00:00
수정 2012-11-11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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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긴축 면제 경위 감사할 계획”

그리스 감사원이 최근 의회에서 통과된 긴축 관련 법안에서 의회 사무처가 긴축대상에서 제외된 경위를 조사한다고 현지 언론들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의회 사무처는 지난 7일 통과된 긴축 재정과 관련된 법률의 시행 규칙에서 특혜 규정을 둬 일반 공무원과 달리 임금과 연금 삭감 대상에서 빠졌다는 비난을 받았다.

이런 비난이 높아지자 그리스 정부는 최근 의회 사무처 직원이 일반 공무원과 같은 수준의 급여를 유지하도록 긴축 관련법안 시행규칙을 긴급히 손질했다.

정부의 시행 규칙을 다시 손질하자 그리스 감사원은 입법 과정에 문제가 있었다고 보고 의회 사무처 직원의 봉급과 상여금, 연금 등 급여 전반에 대해 감사를 시작한 것이라고 그리스 일간지 카티메리니는 분석했다.

그리스 의회 사무처는 직원들이 받았던 연봉의 30%에 해당하는 특별 보너스를 이미 반납했고, 근무 시간이 짧다는 비난은 회기 중 초과 시간 근무가 많은 점을 간과했기 때문에 나온 것이라고 해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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