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방 다이어트, 갱년기장애에 효과

저지방 다이어트, 갱년기장애에 효과

입력 2012-07-12 00:00
수정 2012-07-1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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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방 다이어트에 의한 체중감소가 폐경여성에게 나타나는 갱년기장애에 상당한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카이저 퍼머넌트 연구소의 캔디스 크로엔케(Candyce Kroenke) 박사는 지방이 적고 채소-과일을 위주로 한 다이어트로 체중을 줄이는 것이 대표적인 갱년기장애 증상인 안면홍조와 야한증(夜汗症)을 완화 또는 소멸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밝힌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가 11일 보도했다.

크로엔케 박사는 여성건강연구(WHI)에 참여하고 있는 폐경여성 1만7천여명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갱년기장애 치료를 위한 호르몬대체요법(HRT)을 쓰지 않고 저지방 다이어트로 1년 동안 체중을 최소한 4kg줄인 그룹이 체중변화가 없는 대조군에 비해 안면홍조와 야한증 감소 내지는 소멸 효과가 훨씬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러한 효과는 과체중이거나 정상체중이거나 체중이 줄어든 여성에서 모두 나타났다.

이유는 지방은 열을 가두는데 체중이 줄면 열이 손쉽게 방출되기 때문이라고 크로엔케 박사는 설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폐경(Menopause)’ 온라인판(7월11일자)에 실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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