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동성결혼 1년 안에 합법화”

佛 “동성결혼 1년 안에 합법화”

입력 2012-06-30 00:00
수정 2012-06-30 03:3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새로 출범한 프랑스 사회당 정부가 앞으로 1년 안에 동성 결혼과 동성부부의 입양을 합법화할 계획이다.

도미니크 베르티노티 가족담당장관은 29일자 현지 일간 르파리지앵에 “동성부부도 여느 부부와 같은 권리와 의무가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은 선거운동 당시 동성결혼 허용 방침을 내걸었으나 이행 시기는 언급하지 않았다.

역사적으로 가톨릭 국가인 프랑스에서 동성 커플은 정식으로 결혼할 수 없으며 법적으로 ‘시민결합(civil unions)’ 지위만 인정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탈모약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통령이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는 생존의 문제”라며 보건복지부에 탈모 치료제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의 발언을 계기로 탈모를 질병으로 볼 것인지, 미용의 영역으로 볼 것인지를 둘러싼 논쟁이 정치권과 의료계,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당신의 생각은?
1. 건강보험 적용이 돼야한다.
2. 건강보험 적용을 해선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