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태평양사령관 “北상황, 긴급 안보현안”(종합)

美태평양사령관 “北상황, 긴급 안보현안”(종합)

입력 2012-03-30 00:00
수정 2012-03-30 08:4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서먼 사령관의 29일 주한미군 전투비행단 관련 발언 추가.>>하원 세출위 청문회…서먼 사령관 “김정은, 조부 모방”

새뮤얼 라클리어 미국 태평양군 사령관은 29일(현지시간) “최근 여러 가지 사태로 인해 북한 상황은 ‘가장 긴급한(most pressing)’ 안보 현안이 됐다”고 말했다.

라클리어 사령관은 이날 하원 세출위 예산 청문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북한의 장거리로켓 발사 계획 등에 언급,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북한 정권이 추진하려는 여러 형태의 도발로부터 안보를 확보하기 위해 준비태세를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라클리어 사령관은 또 이날 청문회에 앞서 제출한 서면답변서에서 러시아, 중국, 인도 등 핵보유국과 북한의 핵 야욕, 역내 대량살상무기(WMD) 위협 등을 미 태평양군 사령부 관할 지역의 안보 도전과제들로 지목했다.

이날 청문회에 함께 출석한 제임스 D. 서먼 한미연합사령관은 북한의 김정은 체제와 관련, “과거 김일성 주석, 김정일 국방위원장과 같은 정책 패턴을 따르고 있는 게 분명하다”고 평가했다.

서먼 사령관은 특히 “김정은의 옷차림새 등을 보면 조부(김일석 주석)를 모델로 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그는 북한의 장거리로켓 발사 계획에 대해 “이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명백하게 위반하는 것으로 한반도와 주변 지역의 긴장을 높이고 있다”고 지적한 뒤 “북한은 앞으로 주변지역은 물론 미국 본토에도 잠재적으로 위협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와 함께 주한미군 기지 이전 계획과 관련, “한국의 차기 정권을 어느 쪽에서 잡든 (전력) 재배치를 통한 전투 준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먼 사령관은 청문회에 앞서 연합뉴스 기자에게 한국말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한 뒤 “오는 31일 한국으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면 사령관은 전날 하원 군사위 청문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국방부에 주한미군 공군력 증강을 요청했다고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

의회 녹취록에 따르면 그는 주한미군 전력과 관련한 롭 위트먼(공화. 버지니아) 의원의 질문에 “현재 주한미군에는 완전한 형태의 전투비행단(combat Aviation Brigade)이 없다”면서 “국방부와 육군부, 태평양군사령부 등에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전쟁을 위해 한국에서 빼냈던 군사력을 되돌리는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미국이 이라크전과 아프간전을 위해 주한미군에서 차출한 아파치헬기 대대의 복귀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김경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한·대만 약사 교류 현장 찾아 보건의료 협력 강조

김경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동작2)이 지난 24일 서울 중구 동화약품 본사에서 개최된 ‘대한약사회-중화민국약사공회전국연합회 친선방문 기념식 및 교류회’에 함께했다. 이날 김 위원장은 양국 약사 단체 관계자들과 만나 보건의료 분야의 주요 현안에 대해 폭넓게 논의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상호 교류와 협력을 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약사회와 대만 약사단체 간 교류를 통해 양국 약사사회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한약사회와 중화민국약사공회전국연합회 관계자 등 약 60명이 참석했다. 특히 양국 약사회는 각국의 약사 정책과 약료 서비스 등 주요 현안을 공유했다. 아울러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약사의 전문성을 극대화하고,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약사회가 수행해야 할 역할을 더욱 확대하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 위원장은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 지역사회 중심의 보건의료체계 강화 등 보건의료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면서 의약품의 안전한 사용과 건강관리를 담당하는 약사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약사회와 대만 약사단체가 각국
thumbnail - 김경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한·대만 약사 교류 현장 찾아 보건의료 협력 강조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