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大阪) 경찰이 한국인 7명을 밀항 혐의로 체포했다고 교도통신이 19일 보도했다.
이 통신에 의하면 오사카부 경찰 외사과와 해상보안본부로 구성된 합동 수사본부는 이날 입국난민법위반 혐의로 정모(42)씨와 양모(46·여)씨 등 브로커 2명과 불법으로 출입국한 여성 5명을 체포했다.
정 씨는 작년 6월 한국으로부터 밀항자를 배에 태워 야마구치(山口)현의 어항으로 불법 입국시켰으며, 양 씨는 밀항자를 받아 규슈(九州)시의 호텔로 옮겨준 혐의를 받고 있다.
정 씨는 한국에서 사업에 실패에 밀항에 관여했다고 진술했고, 양 씨는 빚을 갚고 자녀 학비를 벌기 위해 범행에 가담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이 통신에 의하면 오사카부 경찰 외사과와 해상보안본부로 구성된 합동 수사본부는 이날 입국난민법위반 혐의로 정모(42)씨와 양모(46·여)씨 등 브로커 2명과 불법으로 출입국한 여성 5명을 체포했다.
정 씨는 작년 6월 한국으로부터 밀항자를 배에 태워 야마구치(山口)현의 어항으로 불법 입국시켰으며, 양 씨는 밀항자를 받아 규슈(九州)시의 호텔로 옮겨준 혐의를 받고 있다.
정 씨는 한국에서 사업에 실패에 밀항에 관여했다고 진술했고, 양 씨는 빚을 갚고 자녀 학비를 벌기 위해 범행에 가담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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