측근 “배구협회장 업무 차원”
임태희 전 대통령실장이 이틀 일정으로 베이징(北京)을 방문했다가 12일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베이징의 한 소식통은 이날 “임 전 실장의 베이징 방문은 확인됐지만 그의 베이징 일정은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임 전 실장이 베이징에서 북한 측 대남라인 인사와 접촉하려 했으나 성사되지 못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그와 관련해 임 전 실장 측근은 “(대한배구협회장으로서) 중국 측과의 관계 유지 차원에서 방중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 전 실장은 지난달 2∼4일에도 베이징을 방문한 적이 있다. 임 전 실장은 그 당시 주중 북한대사관의 당국자를 만난 것 아니냐는 물음에 “사적인 방문이었다”고 해명했다.
임 전 실장은 지난 2009년 10월 노동부장관 시절 싱가포르에서 김양건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장과 비밀회동을 하고 남북정상회담 추진 문제를 논의한 바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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