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불균등사회’ 분노가 안철수 띄웠다”< IHT>

“’기회불균등사회’ 분노가 안철수 띄웠다”< IHT>

입력 2011-11-15 00:00
수정 2011-11-15 11:2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이른바 ‘안철수 열풍’은 사회·경제적 불평등과 정부의 기득권 옹호 경향에 대한 분노가 커진 한국에서 그가 강조한 ‘참여’, ‘원칙’, ‘상식’ 등이 젊은 층의 공감을 얻은 결과라고 인터내셔널헤럴드트리뷴(IHT)이 분석했다.

IHT는 ‘안철수 현상’을 분석한 15일자 기사에서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 원장의 공개 지지가 지난달 박원순 서울시장의 당선에 요인으로 작용했다면서 이같이 소개했다.

신문은 안 원장이 시장선거 후 정치 전면에 나서지 않고 있음에도 가장 인기있는 ‘정치 스타’ 자리를 지키고 있다면서 그가 기성 정당들에 대한 환멸을 상징하는 인물이 됐다고 평가했다.

또 안철수 현상은 “왜 많은 한국인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 같은, 정·재계 엘리트들이 내세운 이니셔티브를 불신하는지, 왜 이명박 대통령이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존경을 받으면서도 자국민들에게는 다가갈 수 없는 인물로 여겨지는지”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준다고 IHT는 분석했다.

이와 함께 신문은 안 원장이 2005년 안철수연구소 대표이사에서 물러나면서 수십억원 상당의 지분을 직원들에게 돌려준 사실과 최근 지분 1천500억원 상당을 사회환원키로 한 결정을 소개하면서 불법으로 자녀들에게 부를 승계하는 재계 엘리트들과 대조적인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IHT는 또 안 원장의 가치관이 한국의 ‘개발시대’를 상징하는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엘리트주의’와 대척점에 있다고 소개하면서 이 회장이 ‘혼자 1만명을 먹여 살릴 수 있는 인재’를 강조한 데 대해 안 원장이 ‘1만명을 먹여 살리면서 다른 이로부터 그 이상을 빼간다면 사회에 도움되지 않는다’고 응수한 언론 인터뷰 내용을 전했다.

아울러 신문은 안 원장이 정계에 정식으로 뛰어들 경우 지금 누리는 신비감과 ‘아우라’가 증발할 것이라는 ‘안철수 거품론’도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또 그의 대선 도전 가능성과 관련, “강둑에 앉아 지켜보는 것으로는 강물의 빠르기를 알 수 없다. 신과 양말을 벗고 뛰어들어야 한다”는 안 원장의 강의 중 발언을 소개했다.

연합뉴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