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방문한 네덜란드 우표상 가족 실종신고

북한 방문한 네덜란드 우표상 가족 실종신고

입력 2011-08-09 00:00
수정 2011-08-09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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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째 연락두절…귀국 예정일 1주일 넘겨

네덜란드의 우표 수집상인 빌렘 반 에일 씨가 북한을 방문한 뒤 장기간 연락이 두절돼 가족들이 실종신고를 냈다고 8일 네덜란드의 RTV 방송이 보도했다.

위트레흐트 시에서 우표상을 하는 반 에일 씨는 북한 우표와 선전용 미술품을 구입하기 위해 3주 전에 북한으로 떠났다.

반 에일 씨는 당초 7월30일 귀국하기로 돼 있었으나 가족과는 연락이 두절된 채 아직 귀국하지 않고 있다.

그는 북한 우표 등의 수집 차 그동안 여러 차례 북한을 방문했으나 이번엔 귀국일을 넘긴 채 아무 연락도 없자 가족들은 매우 걱정해 실종신고를 냈다고 이 방송은 밝혔다.

네덜란드 외교부도 반 에일 씨 가족이 실종신고를 낸 사실을 알고 있으나 북한과의 직접 통로가 없어 아직은 새로운 소식을 듣지 못하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네덜란드에서 가장 가까운 북한 공관은 스위스 베른과 영국 런던에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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