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외화벌이용 아편생산 대폭 확대”

“北 외화벌이용 아편생산 대폭 확대”

입력 2011-05-11 00:00
수정 2011-05-11 07:3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요덕수용소 위성사진..농경지 10년만에 13만㎡ 증가

북한이 최근 외화벌이를 위해 아편 생산농지를 대폭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폭스뉴스가 10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문가들은 국제앰네스티(AI)가 지난 3일 공개한 북한 요덕 정치범 수용소의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농경지 면적이 10년전에 비해 크게 늘어난 것을 발견했다.

실제 요덕수용소 인근 위성사진를 보면 지난 2001년 발견된 아편 경작지의 북쪽으로 33만에이커(약 13만㎡) 규모의 농경지가 늘어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익명을 요구한 한 전문가는 “요덕 수용소의 농작지 규모가 늘어난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면서 “이 곳은 지난 2001년 처음 발견했을 때부터 아편 생산을 위한 농지였고 지금도 그렇다”고 말했다.

북한 인권위원회 척 다운스 사무총장도 “수용소를 관리하는 북한군은 수감자들이 훔칠까봐 농작물 생산을 허용하지 않고 있다”면서 “그래서 마약을 재배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마약 생산 확대는 무역제재로 인해 경제가 어려워진 북한이 외화를 벌어들이기 위한 대체수단을 강구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운스 사무총장은 특히 “북한 정권은 당 간부용 선물을 위해 외화를 쓰는데 지난해에는 외화가 없어 중국산 선물이 도착하지 않는 바람에 대규모 당 행사가 지연된 적도 있었다”고 전했다.

북한이 이처럼 마약 재배를 대폭 늘린 것으로 추정되지만 서방국가들은 주로 북한의 핵 관련 수출에 초점을 맞춰왔기 때문에 이를 간과하는 경향이 있었다고 폭스뉴스는 분석했다.

북한은 지난 1990년대 중반부터 대규모 헤로인 생산을 시작했는데, 정확한 규모는 알 수 없으나 한해 5억~10억달러 어치를 수출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미 의회조사국(CRS)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0여년간 50명 이상의 북한 외교관이나 노동자가 20여개국으로 마약을 운반하던 중 체포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경숙 서울시의원, 창동역 2번 출구 새단장 완료... 올해 ‘10억원 예산’ 투입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경숙 의원(국민의힘, 도봉1)은 4호선 창동역의 노후화된 이미지를 개선하고 미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창동역 환경 개선 추진계획’을 점검하며, 올해 총 10억원의 예산 투입 확정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최근 완료된 ‘창동역 2번 출입구 환경 개선 공사’는 이 의원이 지속적으로 현장을 살피며 주민 불편을 수렴해온 결과물이다. 총 8800여만원이 투입된 이번 공사를 통해 ▲외벽 금속 루버 설치 ▲천장 및 벽체 도장 ▲역명판 교체 등이 마무리되어, 과거 어둡고 침침했던 출입구 주변이 현대적이고 쾌적한 모습으로 탈바꿈했다. 이 의원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창동역의 시각적 환경을 근본적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2026년도 사업비 10억원의 예산 투입 확정을 이끌어내는 데 앞장섰다. 올해 예정된 사업은 단순한 노후 마감재 교체에 머무르지 않고, 천장 조명 개선과 기둥 디자인 용역 등을 포함해 역사를 미적으로 깔끔하게 정비하는 데 방점을 둔다. 3월 현장 조사 및 설계를 시작으로 전문적인 디자인 용역을 진행하여 창동역만의 세련된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 의원은 “그동안 창동역 하부 공간은 기둥과 천장의 마감이 노후화되어 주민들이 이
thumbnail - 이경숙 서울시의원, 창동역 2번 출구 새단장 완료... 올해 ‘10억원 예산’ 투입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