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북서부에서 발생한 산사태가 고속도로를 덮치면서 30여명이 매몰됐다고 현지 당국이 27일 밝혔다.
콜롬비아 현지 당국은 무너져 내린 흙더미가 북서부 도시인 지랄도 인근 고속도로에 있는 버스환승장을 덮쳤다면서 버스 환승장에 있던 30여명이 미처 피하지 못하고 매몰됐다고 말했다.
당국은 무너져 내린 흙더미의 양이 엄청나서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이 희박한 상태라면서 이번 산사태로 일부 도로와 가옥도 무너져 피해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보고타=AFP·신화/연합뉴스
콜롬비아 현지 당국은 무너져 내린 흙더미가 북서부 도시인 지랄도 인근 고속도로에 있는 버스환승장을 덮쳤다면서 버스 환승장에 있던 30여명이 미처 피하지 못하고 매몰됐다고 말했다.
당국은 무너져 내린 흙더미의 양이 엄청나서 생존자가 있을 가능성이 희박한 상태라면서 이번 산사태로 일부 도로와 가옥도 무너져 피해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보고타=AFP·신화/연합뉴스